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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멜론,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키즈 컨텐츠

by 주관적생활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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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멜론

유투브에서 가장 사랑받는 키즈 컨텐츠

코코멜론은 아마 2023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어린이 만화영화일 것이다. 처음에는 알파벳송을 시작으로 단순한 동요가 올라오는 영상이었으나, 현재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자리를 잡았다. 대표 캐릭터는 제이제이, 톰톰, 요요 등이 있다. 아빠와 엄마까지 등장하며 하나의 가정을 구성하였다. 현재 워낙 인기있는 키즈 컨텐츠이기 때문에 1천개 이상의 동영상을 기반으로 유투브 구독자도 1.68억명이 넘을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에서도 키즈 부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많이들 알려져있는 아이들 동요를 중심으로 만화를 단순하지만 흥미롭게 구성하여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보여줄 수 있는 컨텐츠로 만들었다. 예전부터 불려져왔던 오래된 동요 뿐만 아니라 최근에 유행하는 동요, 또한 2019년에는 태권도 송이 업로드 될 정도로 다양한 노래를 커버한다. 유투브 채널에는 여러 개의 재생목록을 만들어두었는데 Kids Songs by Cocomelon, Cocomelon Lane! Brand New Netflix Kids Show!, CoComelon - Happy Holidays, Nina;s Familia!, Animal Time, Cody time, Brand new Blippi Educational Videos for Toddlers, New songs weekly 등이 올라와있다.

확고한 캐릭터 팬들과 언어 베리에이션

코코멜론은 캐릭터는 확고하게 수립하여 그 캐릭터 팬들을 확고하게 끌고 간다. 유투브 채널에는 Cocomelon Channels & Friends를 따로 구성하여 Nina's Familia은 구독자 83.8만명, Cody Time은 구독자 440만명, Cocomelon JJ's Animal Time은 구독자 993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첫째 아들인 톰톰은 장난끼가 많지만 동생들을 잘 돌보는 아이이다. 요요는 둘째 딸로서 오빠와 함께 잘 어울려서 놀고 그림도 잘 그린다. 막내 아들인 아기 JJ가 가장 인기 많은 캐릭터일 것이다. 막 걷기 시작하는 아이지만 뭐든 잘 해내고 가끔 실수를 할 때도 있다. 엄마는 슈퍼우먼으로서 집안의 문제를 잘 해결하고 아이들에게 다정하고 요리도 잘한다. 아빠는 재택근무를 종종하고 엄마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에게 너무나 자상한 아버지다. 이 외에도 각 나라의 언어로 재구성하여 Espanol, Portugues, 독일어, 한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등의 채널을 다 별도로 보유하고 있다. 코코멜론의 공식적인 설명을 보면 3D animation과 toe-tapping songs로 컨텐츠를 구성하고 있다고 나온다. Toe-tapping 이라고 할 정도로 평소에도 흥얼거리거나 음악만 따로 들어도 될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음악을 굉장히 잘 활용하고 있다.

싱얼롱 컨텐츠의 확장으로 반경을 넓힌 베베핀

코코멜론과 비슷하게 흥미로운 노래를 중심으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컨텐츠들이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베베핀이다. 베베핀은 한국어 컨텐츠, 영어 컨텐츠가 공히 올라와 영어를 가르치려는 엄마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베베핀 컨텐츠가 시작하기 전에 베베핀만의 시그널 음악을 넣어 아이들에게 베베핀 브랜드를 각인시킨다. 베베핀도 코코멜론과 마찬가지로 음악만 따로 들을 수 있게 음악 컨텐츠도 유투브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각종 OTT 채널에서 접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싱얼롱 컨텐츠는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나 베베핀은 국내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에서 키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컨텐츠의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베베핀은 국내 삼성출판사에서 만든 컨텐츠인 만큼 단순히 영상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을 풍부하게 쏟아내고 있다. 예를 들면 사운드북으로 음악을 연계하여 즐길 수 있게 하고 베이비퍼즐, 가방스티커 등 여러가지 컨텐츠로 연계하여 아이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삼성출판사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만든 출판사로 베베핀에서도 이를 등장시켜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두었다. 이와 같이 키즈 컨텐츠가 점점 시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 역시 경제적 효과가 엄청나게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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