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시대를 초월한 바닷속 이야기
애니메이션 고전의 광활한 바다에서 디즈니의 "인어공주"는 마법, 로맨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음악으로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계의 레전드라고 말할 수 있다. 1989년에 개봉된 "인어공주"는 디즈니의 고전애니메이션이다. 론 클레멘츠와 존 머스커가 감독한 이 영화는 파도 위의 인간 세상을 탐험하기를 꿈꾸는 호기심 많고 모험적인 어린 인어 공주 아리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활기찬 캐릭터, 기억에 남는 노래, 매혹적인 수중 왕국을 아름다운 비주얼과 아름다운 멜로디로 보여줄 뿐 아니라 아리엘이 성장하고 왕자를 만나기까지의 여정을 꽤나 흥미로운 스토리로 보여준다. 아리엘은 바다왕국의 공주이지만 바다 위 배뿐만 아니라 육지의 인간세상에 대한 강한 동경을 가지고 있다. 이에 사람들이 쓰다가 바다에 떨어진 물건들을 주워 자신만의 커다란 보물상자를 만들기에 이른다. 바다의 지평선 너머의 세계를 탐험하려는 아리엘의 욕망은 모험과 자기 발견에 대한 인간의 보편적인 갈망을 말해준다. 꿈을 추구하는 용기는 그녀를 친근하고 영감을 주는 캐릭터로 만든다. 영화의 해저 세계와 인간 세계 사이의 갈등에 대한 탐구는 많은 개인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때 직면하는 도전을 반영한다. 아리엘의 여정은 종종 자신의 꿈을 추구하기 위해서 용기, 결단력,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대대로 불려지는 아름다운 사운드트랙
영화는 또한 다양한 캐릭터들 뿐 아니 지금까지도 흔히 불려지고 있는 아름다운 음악들로 유명하다. 코믹하고 사랑스러운 가자미부터 현명하고 재미있는 세바스찬까지, 영화는 다양한 출연진의 해양동물 캐릭터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이 영화를 진정으로 차별화시키는 것은 음악이다. "Under the Sea," "Part of Your World, " 그리고 "Kiss the Girl"과 같은 상징적인 노래들이 등장하는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대중문화에 뿌리 박혀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노래들은 줄거리를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밀도 있게 충분히 전달하고 있다. 시대를 초월한 멜로디와 가사가 관객들에게 계속 울려 퍼지면서, 이 노래들은 사운드트랙으로서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대중들에게까지 사랑받는 노래가 되고 있다. 특별히 극 중에서 이 사운드트랙들과 함께 각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비주얼은 그 노래 한 곡 한 곡이 한 편의 뮤지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Kiss the girl 같이 세바스찬이 노래 부르는 장면에서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제삼자 입장에서 잘 보여줄 뿐 아니라 주위 상황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비주얼이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장치로서 작용한다. Under the Sea 같은 경우에는 아리엘이 만들어가는 바닷속 그녀만의 보물창고를 아름답게 보여줄 뿐 아니라 그녀의 친구들 캐릭터들 또한 매력적으로 보이는 장면이 되었다.
수십년이 지나도 사랑받는 완벽한 수작
이 영화 스토리의 핵심은 아리엘과 에릭 왕자의 사랑 이야기다. 영화는 사랑이 외모와 배경을 초월한다는 생각뿐만 아니라 첫사랑의 본질을 아름답게 포착한다. 인어에서 인간으로 변신한 아리엘의 모습은 사랑을 위해 할 수 있는 희생의 상징이다. 에릭과 함께 하기 위해 그녀의 가장 소중한 선물인 목소리를 포기하기로 한 그녀의 결정은 사랑에는 이타심과 변화를 포용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강조한다. 그 영화의 문화적인 중요성은 오락을 넘어 확장된다. 그것은 어린이와 어른 세대가 그들의 꿈을 추구하고 사랑의 힘을 믿도록 영감을 주었다. 등장인물로서 아리엘은 호기심, 독립, 그리고 한 사람의 열정에 대한 추구의 영원한 상징이 되었다. 이와 같은 스토리, 음악, 비주얼로 인어공주는 남녀노소 관객들을 계속해서 사로잡고 있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으로 남아있다. 장애와 차이점들로 가득 찬 세상에서도, 진정한 사랑과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것은 어떤 도전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이 고전적인 이야기는 디즈니 스토리텔링의 힘을 명백히 보여준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으로 얼마 전 디즈니에서 실사 영화를 제작했으나, 기존 작품을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혹평을 받고 그 아성을 뛰어넘지 못했다. 이렇게 음악, 비주얼, 스토리가 완벽한 조화를 갖춘 애니메이션이 다시 나올 수 있을까 의심하게 하는 훌륭한 수작임에 틀림없다.